상영작 : 전쟁과 평화 특별전

우리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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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

 

김명준 / 한국 / 2006 / 131분 / DCP / 칼라 / 다큐멘터리, 드라마

 

일본에서 살아가는 재일 조선인 1세들이 세운 ‘조선 학교.’ 일본 우익 세력의 탄압으로 인해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조선 학교’ 중 하나인 ‘홋카이도 조선초중고급학교’에서 ‘김명준’ 감독은 3년이 넘는 시간 동안 아이들과 함께하며 그곳의 시간을 카메라에 담았다. 재일 조선인으로 일본에서 살아가면서 겪는 어려움과 위험 속에서도 아이들은 활기차게 웃으며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고 성장하며 공부한다.
전쟁과 해방 이후 일본에 터를 잡고 살아온 재일 조선인들이 한국 일본 모두에서 이방인으로 여겨지는 슬픈 현실을 감동적으로 그려내었으며, 나아가 북한과 통일에 대하여 함께 생각할 여지를 준다.
독립 다큐멘터리 영화로는 드물게 개봉 당시 11만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재일 조선인에 대해 알지 못하고 낯설어하는 한국의 학생들에게도 뛰어난 교육 자료로 사용되기도 했다.

Event 송파구 주민과 함께하는 상영회

 

출연자 김명준 감독, 박종현 송파구의원, 배혜화 집행위원장
일시 추후 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