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개막작

Opening Film

World Premiere 전체관람가

 

가나안 김용기

Canaan Kim Yong Ki

 

김상철 Sangchul Kim / 한국 / 2021 / 87분 / DCP / 칼라 / 다큐멘터리

김용기, 김범일, 김평일, 유승봉

 

 

1966년 아시아의 노벨상으로 불리었던 막사이사이 상을 수상한 일가 김용기 (1909-1988)는 가나안농군학교 설립자이다. 일가 김용기는 깨달은 바를 실천에 옮기는 데에 있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사람이었다. 그는 모두가 포기하고 뒤로하는 농촌에 역으로 소망이 있다는 믿음의 눈으로 미래를 바라보고 헌신의 삶을 살았다. 그리하여 그의 사상은 농촌의 개혁과 새마을 운동의 정신적인 요체로 발전하게 된다. 그리고 다시 그 정신이 필요한 시대가 되었다.

복민사상으로 정의되는 “근로, 봉사, 희생”의 사상은 일가 김용기의 황무지 개척과 농민운동, 독립운동, 정신교육 활동에 기초가 되었고 우리 민족 근대사 뿐만 아니라 기독교 사상적인 면에서도 매우 큰 영향을 끼쳐왔다. 그런데 놀라운 점은 아시아의 조그마한 나라에서 일어난 개척 정신과 복민주의 사상이 세계 곳곳에서 동일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좌절과 낙망이 넘치는 시대에 소망은 무엇일까? 가나안 정신을 바탕으로 빈곤을 이겨내는 삶의 현장과 하면 된다는 도전 정신이 넘치는 현장을 찾아간다.

Event ‘오늘의 신학공부’와 함께하는 온라인 라이브 토크

 

출연자 김상철 감독, 추상미 감독, 장민혁 전도사
일시 11월 2일 화요일 저녁 9시 10분
장소 및 채널 필름포럼 1관 온라인 생중계 / 유튜브 채널 ‘오늘의 신학공부’ & ‘서울국제사랑영화제